문화
금강산 신계사 남북공동 낙성식
입력 2006-11-19 22:47  | 수정 2006-11-19 22:47
금강산 4대 사찰 중 하나인 신계사가 남북 공동으로 낙성식을 가졌습니다.
신계사의 낙성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과 북한의 조선불교도련맹이 참가했고, 대웅보전 이후 2년간 복원한 만세루와 극락전 등 10개의 주요 전각이 대상입니다.
신계사는 신라 법흥왕 5년 창건됐다고 전해지며, 한국전쟁 때 모두 소실돼 3층 석탑만 남아 있다 남북 불교계가 공동으로 복원 불사를 진행해 2004년 대웅보전 낙성식을 봉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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