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고택시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바꿔치기 '덜미'
입력 2013-08-27 15:48 
경기도 성남수정경찰서는 사고 택시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모 택시회사 배차과장 43살 정 모 씨와 택시기사 53살 이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택시기사 49살 차 모 씨의 신호위반 교통사고를 은폐하고자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택시기사 이 씨이게 줘 경찰 증거물로 제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 씨는 지난 6월 28일 신호 위반을 해 정상신호에서 유턴하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경찰은 차 씨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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