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풍기 아줌마, 근황 공개 “전보다 얼굴 세 배는 작아졌다”
입력 2013-08-27 11:22 
[MBN스타 대중문화부]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성형 부작용으로 인해 고통에 시달려야 했던 한혜경 씨가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혜경 씨는 수술을 통해 지금은 얼굴이 굉장히 작아졌다”며 전에는 지금보다 세 배 쯤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자신감이 생겨서 어디든지 다닌다. 일자리도 찾아보고 있다”며 하지만 주변에서 많이 좋아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불편한 시선은 존재한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혜경 씨의 치료를 담당한 정신과 전문의는 외모 변형으로 인한 심리상태가 염려스러웠다”며 지금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밝혔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근황이 공개됐다. 사진=여유만만 방송캡처
앞서 한혜경 씨는 9년 전 성형부작용으로 ‘선풍기 아줌마라고 불렸고, 방송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얼굴을 복구하는 시술을 받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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