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수빈은 내달 1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신부는 대학원생으로 배수빈보다 8세 연하다.
예식 1부 사회는 배우 정진영, 2부 사회는 이광수가, 축가는 가수 이은미와 김연우, 첼리스트 김규식이 맡았다.
앞서 배수빈은 지난 5월 영화 ‘마이 라띠마 언론·배급 시사에 참석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알린 바 있다.
이날 배수빈은 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결혼 결심을 하게 됐다”며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로 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배수빈은 지난 2002년 드라마 ‘기억의 증명으로 데뷔, ‘해신, ‘주몽, ‘바람의 화원, 동이‘, 찬란한 유산‘, 영화 26년‘, 무서운 이야기‘, ‘마이 라띠마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