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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아담 윌크 사실상 '퇴출'
입력 2013-08-27 10:19 
NC다이노스가 올시즌 남은 일정을 아담 윌크 없이 소화할 계획이다. 사실상의 퇴출 결정으로 아담은 미국으로 출국한다.
NC는 27일 아담 선수와 면담 결과 미국에서 재활훈련을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판단하여 귀국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말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한 아담은 8월 두 차례 등판에서도 부진한 구위를 보였고 2군과 1군을 오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에서 4승8패 평균자책점 4.12이다.
NC 다이노스가 27일 용병투수 아담 윌크의 퇴출을 결정했다. NC는 남은 일정을 아담 윌크 없이 강행할 예정이다. 사진=MK스포츠 DB
NC는 시즌 중 아담을 트레이드 카드로 이적 시장에 내놓기도 했지만 불발됐고 최근에는 트위터에 김경문 감독을 겨냥하는 듯 한 글이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현재 102경기(42승4무56패)를 치른 NC는 26경기를 남겨놓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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