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미FTA 속도에 DDA 변수 떠올라
입력 2006-11-19 07:37  | 수정 2006-11-19 07:36
한미 FTA의 협상 속도에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재개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한미FTA의 현실적인 시한으로 작용해온 미국의 TPA, 즉 신속협상권한이 DDA의 재개로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정부 부처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 WTO 149개 회원국들은 최근 무역협상위원회 비공식 회의를 열고 농업을 포함한 전 분야에 걸쳐 DDA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통상 전문가들은 DDA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경우 DDA와 한미FTA에 현실적인 시한으로 작용해온 미국의 신속협상권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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