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차표 예매
추석 기차표 예매가 27일인 오늘 시작된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예매 전쟁이 진행 중입니다.
27일 코레일은 오전 6시부터 4일 동안 추석 기차표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매 서비스가 시작되자 코레일 홈페이지에는 수십만명의 회원들이 동시 접속하면서 한때 서비스가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오전 7시 현재에도 대기 순번을 기다리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코레일 측은 원활한 예매를 위해 서버를 증설한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접속자 수가 폭주하자 서버가 원활하지 않은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엄청난 대기자 수와 시스템 문제로 네티즌들은 고속버스 예매로 까지 마음을 돌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레일 접속 후 네티즌들은 추석 기차표 예매, 모바일로 해보니 되네? 이렇게 해봐!” 추석 기차표 예매 나는 실패하고 고속버스 예매 하러 간다” 추석, 고향 내려가기 거 참 어렵네” 코레일 측, 표좀 더 풀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27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는 경부선, 충북선, 경북선, 대구선, 경전선, 동해남부선을, 29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는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태백선, 영동선, 경춘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코레일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