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방송된 KBS 2FM ‘홍진경의 2시- 홍시 초대석 오뜨꾸뛰르에는 가수 윤민수와 민연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홍진경은 윤민수의 실제 성격에 대해 소속사 후배이자 소속가수인 민연재에게 물었다. 이에 민연재는 좋은 점은 후배들에게 인간적으로 대해준다”며 조언도 엄청 많이 해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나치게 인간적이다보니 (회식이)한 번 시작하면 새벽 3시~4시까지 간다”며 정말 많을 때는 일주일에 6일 동안 술자리를 가질 때도 있다”고 잦은 술자리를 폭로했다.
그러자 윤민수는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 회사는 작곡가들이 많아서 음악 이야기를 한다”며 약간 술이 취했을 때 사물이 다르게 보인다”고 해명 아닌 해명을 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자신의 음악적 견해는 물론 사생활과 아들 윤후의 인기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