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권상우 “아웃사이더 같다는 생각 들 때 있다”
입력 2013-08-26 17:04 
배우 권상우가 다른 배우들과 비교하면 아웃사이더 같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고 밝혔다.
권상우는 패션지 ‘바자의 9월 특별판 ‘바자 맨과의 화보 및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나 스스로도 다른 배우들과 겹치는 이미지로 비춰지고 싶지 않다. 사람들로부터 권상우는 소위 독자 노선을 걷는 것 같은데 잘 해나가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난 (연기를)하면서 관객들이 내가 나온 작품을 보며 웃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렇기 때문에 유쾌한 배우로 남고 싶다”며 배우로서의 신념과 고민 등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극 ‘메디컬 탑팀에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천재 외과 의사를 맡게 된 권상우는 이런 역할을 하게 될 줄 상상도 못했는데 드라마에서 의사 가운을 입는다. 권상우가 재벌가 아들이나 왕자님 역할이 아닌 현실적인 캐릭터도 안정감 있게 연기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랐다.
한편 권상우는 화보에서 우월한 수트 맵시와 마초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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