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전성민 기자] 프로 무대에서 보여주겠다.”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배재환(서울고)이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2014 프로야구 신인2차 지명회의를 열었다. 1순위 권리를 갖은 NC는 주저 없이 배재환을 선택했다.
배재환은 프로 1차 지명에서 이름이 불리지 않아 가슴이 아팠다. 프로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배재환은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 받았지만 부상이 1차 지명을 꺼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배재환은 지난 7월말 오른쪽 팔꿈치에 피로 골절상을 당했다. 병원에서는 4개월 정도의 재활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배재환은 NC에 지명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재환은 손민한 선배님을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89cm에 95kg인 배재환은 150km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다. 배재환은 프로에서 많이 배워 선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ball@maekyung.com]
2014 프로야구 신인 2차 지명회의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배재환(서울고)이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26일 서울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2014 프로야구 신인2차 지명회의를 열었다. 1순위 권리를 갖은 NC는 주저 없이 배재환을 선택했다.
배재환이 1순위에 지명된 후 약간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서울)=옥영화 기자 |
배재환은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 받았지만 부상이 1차 지명을 꺼리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배재환은 지난 7월말 오른쪽 팔꿈치에 피로 골절상을 당했다. 병원에서는 4개월 정도의 재활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배재환은 NC에 지명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재환은 손민한 선배님을 초등학교 때부터 좋아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189cm에 95kg인 배재환은 150km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다. 배재환은 프로에서 많이 배워 선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