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빠 어디가’, 잇따른 해외 촬영설…왜?
입력 2013-08-26 13:52  | 수정 2013-08-26 14:19
[MBN스타 두정아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가 연이어 해외 촬영설에 휩싸였다.
지난 22일 스페인 촬영설이 떠돈 데 이어 26일에는 스위스로 촬영을 떠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제작진은 두 번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아빠 어디가는 엄마 없이 아빠와 단둘이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그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과 이종혁, 김성주, 윤민수, 송종국 등이 자녀와 함께 출연 중이다.
시청률 20%에 육박하며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으로 떠오른 것은 물론 출연자들은 연이은 방송 및 광고 섭외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황. 대중적인 인기와 높은 영향력으로 ‘아빠 어디가 해외 촬영에 대한 ‘러브콜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MBC의 한 관계자는 높은 시청률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유익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아빠 어디가의 강점”이라며 해외 촬영에 대한 제안이 몇 번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스케쥴 조율 및 아이들 학업 등 논의할 부분이 많아 당분간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촬영 또한 프로그램의 본질을 살리면서도 더 풍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향후 가능성 여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1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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