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자기야’ 저주?…LJ-이선정 비롯해 벌써 6쌍 커플 이혼
입력 2013-08-26 13:04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이선정과 방송인 LJ(본명 이주연)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의 저주로 인해 이혼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선정과 LJ는 올 초 ‘자기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정은 만난 지 45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혼인신고를 한 후 이틀 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결혼 에피소드를 전했다.
당시 이선정은 용기 있으면 혼인신고 하자는 말에 욱하는 마음으로 승낙했는데, 막상 다음날 서류를 작성하는데 떨렸다”며 혼인신고 후 이틀간 굉장히 많이 울었다. 내가 이렇게 결혼하는구나 싶었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후 두 사람은 웨딩 촬영 사진을 공개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지난해 10월 합의 이혼해 사실상 결혼생활이 4개월밖에 지속되지 않았음이 밝혀졌다.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부부 중 이혼한 부부는 이선정 LJ까지 총 6쌍이다. 사진= 자기야 방송캡처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에 출연한 부부 중 이혼한 부부는 이선정 LJ까지 총 6쌍이다. 지난 2011년 3월 이혼한 개그맨 양원경과 탤런트 박현정 부부가 이혼한 이후, 4월 배우 이세창-김지연 부부, 귀순 여배우 김혜영-배우 김성태, 듀크 출신 가수 김지훈 부부, 최근 개그맨 배동성-안현주 부부 등이 이혼했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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