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턱관절 장애 급증, ‘과도한 노래 부르기’도 주요 원인
입력 2013-08-26 11:07 
턱관절 장애를 지닌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5일 건강보험공단 진료통계에 따르면 턱 관절 장애(질병코드 K07.6)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8년 20만4995명에서 2012년 29만2363명으로 4년동안 42.6%나 늘었다.
이와 관련 진료비도 135억원에서 1.5배인 203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턱관절 장애 급증된 환자들 중 성별로는 작년 기준 여성 환자가 인구 10만명당 716명으로 남성(463명)의 1.5배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0만명당 11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원인으로는 이를 악물거나 턱을 괴는 등의 습관, 또는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과도한 노래 부르기 역시 턱관절 장애를 부르는 주요 원인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턱관절 장애 급증, 턱관절 장애를 지닌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사진= 뉴스Y 방송캡처
또한, 턱관절의 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인대에 염증이 생긴 경우 턱관절 부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관절잡음과 통증이 함께 나타나면 골 관절염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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