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가 중국에서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취소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중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낮 12시 15분쯤 지린성 옌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여객기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지는 등 이상이 발견돼 이륙이 중단됐습니다.
대한항공은 4시간 뒤 대체 항공기를 옌지공항으로 보냈고, 탑승객 180여 명은 입국 예정시간보다 약 9시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중국 현지시각으로 지난 24일 낮 12시 15분쯤 지린성 옌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여객기 계기판에 경고등이 켜지는 등 이상이 발견돼 이륙이 중단됐습니다.
대한항공은 4시간 뒤 대체 항공기를 옌지공항으로 보냈고, 탑승객 180여 명은 입국 예정시간보다 약 9시간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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