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바라크, 석방 뒤 첫 법정서 여유 보여
입력 2013-08-25 23:44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이 지난 22일 교도소에서 석방되고 나서 불구속 상태서 처음으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무바라크는 현지시각으로 25일 수도 카이로 외곽 경찰학교에 마련된 카이로형사법원의 특별법정에 이동식 침대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이날 재판 진행 과정은 국영TV로 생중계됐으며, 무바라크는 2011년 시민혁명 기간에 시위대 850여 명이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숨진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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