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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위험한 가족, 보험금 위해 딸을…
입력 2013-08-25 09:58 
[MBN스타 대중문화부]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위험한 가족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907화에서는 보험 사기와 관련된 한 위험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뤘다.
2011년 12월 4일 새벽. 인천의 한 빌라에서 15세의 소녀 민안나(가명)가 6미터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소녀는 다리를 잃고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사건을 통해 경찰은 안나의 가족이 6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편취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사기단이 할머니, 아들, 딸, 손주 등 3대에 걸친 일가족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적발해냈다.
위험한 가족, ‘그것이 알고 싶다 위험한 가족의 이야기가 누리꾼들을 경악케 했다. 사진=SBS
소녀의 어머니는 딸을 3층에서 밀었으며,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게 해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한 혐의로 구속됐다. 뿐만 아니라 그는 4살에 불과한 어린 자녀까지 사기 행각에 동원한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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