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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힙합비둘기, "디스계 대부였다가 평화주의자로~" 깜짝 변신
입력 2013-08-24 15:37  | 수정 2013-08-24 16:05
‘데프콘

래퍼 데프콘이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이 보낸 꽃 바구니를 인증했습니다.

데프콘은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는 음악중심 대기실. 뜻밖의 선물. 나밖에 모르는 바보. 앨범 잘 안될 거라고 '해피투게더'에서 예고까지 했건만"이라며 "좋은 사람들 하나 둘 만나서 나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아. 살아있네 살아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데프콘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제작진이 보낸 꽃 바구니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흥해라. 노토리어스 대준'이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데프콘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데프콘, 디스계 대부였는데 평화비둘기 됐네” 데프콘, 제작진이랑 사이가 돈독한 듯” 데프콘, 새 앨범 잘 듣고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데프콘은 '대준'이란 이름으로 지난 23일 새 앨범 'L'Homme Libre Vol.1'의 타이틀곡 'N.G.(노토리어스 걸)'를 공개했습니다.

한편 가수 스윙스와 이센스, 개코는 서로를 비난하는 디스 곡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진=데프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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