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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익병, 장모 초상화 그리다가 수난… "사위사랑은 장모? 글쎄"
입력 2013-08-24 15:26  | 수정 2013-08-24 15:44
‘함익병

사위 함익병이 장모 권난섭의 초상화를 그리며 그림실력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사위 함익병과 장모 권난섭이 함께 장모의 모교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교실에서 함익병은 장모에게 초상화를 그려주겠다며 나섰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자 곧 장모의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함익병이 머리카락이 많이 빠졌다”고 말하자 장모는 내가 이만큼 빠졌다고?”라며 불만을 표시한 뒤 코는 오똑하게 그리게. 무슨 코가 그렇게 벌어졌냐”고 따졌습니다.


이어 장모는 공부는 잘했다면서 그림은 왜 이러냐”고 말했고 함익병은 완성한 초상화를 내보이며 닮은 것 같으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장모는 이게 남자지, 여자냐. 장모님 얼굴이 왜 아저씨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함익병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익병, 착한 사위일 것 같은데" "함익병, 사위사랑은 장모라더니 틀린말인 듯" "함익병, 선하게 생겼다" "함익병, 장모가 자꾸 구박하셔서 서러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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