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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일 자필편지, 혹평한 조권 언급…무슨 내용?
입력 2013-08-24 15:15  | 수정 2013-08-24 15:39
‘한경일 자필편지 '한경일 내 삶의 반'

가수 한경일의 자필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4일 Mnet 측은 "한경일이 '슈퍼스타K 5' 방송이 끝나고 시청자들의 사랑과 응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손편지를 보내왔다"며 그의 자필편지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편지에서 한경일은 "부족한 저에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관심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응원으로 알고 제 길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선배 가수를 혹평하는 심사평으로 논란이 된 후배 조권에 대해 "절 냉정하게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조권 심사위원님께서 촬영 후 미안해 하셔서 오히려 제가 미안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한경일이란 이름을 벗고 (본명) 박재한으로 다시 한 번 가수가 되고 싶어 지원했던 만큼 심사위원들의 냉정한 평가가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슈퍼스타K'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음악인의 꿈을 버리지 않고 계속 전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경일 자필편지에 네티즌들은 한경일 자필편지, 진심이 엿보이네” 한경일 자필편지, 조권에게 미안했나보다”"한경일 자필편지, 끝까지 지켜볼게요 ”한경일 자필편지, 손편지라서 그런지 뭔가 찡하다 "한경일 자필편지, 조권도 그만 죄송해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슈퍼스타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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