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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이별통보 "안 당해 봤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입력 2013-08-23 20:11 
‘최악의 이별통보

최악의 이별통보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22일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 남녀 890명(남 441명, 여 4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악의 이별통보 유형'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34.5%)'를 1위로 꼽았습니다.

이어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30.2%)',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4.3%)',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타기(11%)' 등의 순이 뒤를 이었습니다.


여성은 응답자의 37%가 답한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탄다'를 1위로 꼽았습니다.

이외에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5.9%)',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통보(20.1%)',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통보(17%)' 등 답변이 있었습니다.


한편 최악의 이별통보 순위를 접한 누리꾼들은 최악의 이별통보, 겪어봤어” 모두 겪은 난 위너” 최악의 이별통보, 다 당했는데... 정말 스윙스처럼 디스하고 싶어지네” 최악의 이별통보, 이센스처럼 곡을 발표할 수도 없고! 답답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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