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이기자 부대 정예수색 교육을 무사히 마친 MBC '일밤-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고된 훈련 속에도 끊임 없는 군대 수다를 이어간다.
무엇보다 입대 이후 첫 후임을 받게 된 장혁은 훈련 중 휴식시간이나 이동시간을 이용해 ‘이등병의 자세에 대한 열혈 강의를 펼쳤다.
선임들의 노래 요청에 쭈뼛거리는 후임 이등병을 보며 이등병의 자세는 그게 아니다. 선임들의 말이 끝나자마자 바로 부를 줄 알아야 한다”며 ‘무조건을 열창했다. 특히 군용 트럭 안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TJ 프로젝트 시절의 랩을 스스럼없이 선보이는 등 '사랑받는 이등병'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 평소 ‘아부왕으로 선임들의 사랑을 독차지해온 장혁은 샘 해밍턴의 쓰레기를 대신 받아주는 등 ‘이등병의 자세를 몸소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5일 오후 6시 20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