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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개봉 10일 만에 300만 돌파…역대 스릴러 중 최단기간
입력 2013-08-23 11:31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23일 이 영화의 배급사 NEW는 ‘숨바꼭질이 오전 누적 관객수 303만618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돌파했다”며 이번 기록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보다 빠른 수치”라고 밝혔다.
‘숨바꼭질은 10년 넘게 깨지지 않고 있는 역대 스릴러 관객동원 1위 작품 ‘살인의 추억 보다 무려 12일 빠르게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추격자보다는 10일, ‘친절한 금자씨보다는 15일이나 빠른 속도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숨바꼭질은 2010년 개봉한 ‘이끼 이후, 3년 만에 첫 300만 클럽 스릴러 영화 탄생으로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영화 ‘숨바꼭질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을 돌파했다. 사진=숨바꼭질 공식포스터
한편 지난 14일 개봉한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우리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이 출연해 열연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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