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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22일 화려한 막 올렸다
입력 2013-08-23 09:25 
[MBN스타 안하나 기자]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22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영화제는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화인과 취재진, 그리고 관객들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성대한 시작을 함께 하기위해 개막식을 찾았다.
영화배우 한예리와 권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앞으로 진행될 영화제를 보다 기대하게 만드는데 충분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사회를 맡은 한예리와 권율을 비롯, 홍보대사 배우 이채영, 고주원과 안성기, 이준익 감독, 여진구, 정애연, 임성민 등 많은 스타들과 영화인들이 찾아 영화제를 더욱 빛냈다.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22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사진=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제공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서 펼쳐진 축하공연은 이수현 군과 김조은 양, 그리고 하피스트 배용자 선생님의 연주로 진행됐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이수현 군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연주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고, 김조은 양의 섬세하지만 힘 있는 하프 연주는 사람들을 더욱더 집중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번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이채영은 전 세계 청소년들과 하나 되어 일주일간의 영화여행을 떠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번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반면 이채영과 함께 홍보대사로 이번 영화제에 참석하기로 한 배우 고주원은 스케줄상 레드카펫에만 얼굴을 비추고 떠났다.
이번 영화제를 개최한 김영배 조직위원장은 벌써 1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가 앞으로 20살이 될 때까지 더 멋지고 함께 사랑할 수 있는 영화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제15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22일부터 8월 29일까지 총 8일간 아리랑시네센터, 성북천 바람마당, 성북아트홀, 한성대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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