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이 화성 동탄신도시 건설업체들이 건축비와 간접비를 부풀려 신고해 취한 폭리 규모가 1조2천229억원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실련은 29개 건설업체가 밝힌 사업비와 이윤을 성실 신고한 것으로 판단되는
5개 건설업체의 것과 비교한 결과, 건축비와 간접비가 9천321억원이 부풀려진 데다
택지비에서도 2천908억원의 폭리를 취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경실련 윤순철 시민감시국장은 건설업체가 신고한 분양가를 철저히 검증했다면 약 1조2천억원 이상을 절감해 평당 분양가가 20% 정도 인하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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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29개 건설업체가 밝힌 사업비와 이윤을 성실 신고한 것으로 판단되는
5개 건설업체의 것과 비교한 결과, 건축비와 간접비가 9천321억원이 부풀려진 데다
택지비에서도 2천908억원의 폭리를 취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경실련 윤순철 시민감시국장은 건설업체가 신고한 분양가를 철저히 검증했다면 약 1조2천억원 이상을 절감해 평당 분양가가 20% 정도 인하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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