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플로리다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가 애리조나전에서 멀티히트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3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팀의 모든 득점을 홀로 책임졌다. 3회와 8회 안타를 치고 나가 홈으로 들어왔다. 3회에는 브랜든 필립스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았고, 8회에는 조이 보토 타석에서 상대 투수 유리 데 라 로사가 폭투를 한 틈을 타 점수를 냈다. 특히 8회 점수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낸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신시내티 선발 맷 라토스는 8이닝 동안 5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챙겼다. 9회 구원 등판한 샘 리큐어가 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애리조나 선발 케이힐은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애리조나와의 4연전을 3승 1패로 끝냈다.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73승(55패)을 기록하며 지구 선두 피츠버그를 2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애리조나를 7게임 차로 따돌렸다. 반면, 애리조나는 시즌 61패(65승)으로 지구 선두 LA다저스에 9.5게임 차로 벌어졌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0.283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팀의 모든 득점을 홀로 책임졌다. 3회와 8회 안타를 치고 나가 홈으로 들어왔다. 3회에는 브랜든 필립스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았고, 8회에는 조이 보토 타석에서 상대 투수 유리 데 라 로사가 폭투를 한 틈을 타 점수를 냈다. 특히 8회 점수는 1-1로 맞선 상황에서 낸 이날 경기의 결승점이었다.
추신수가 멀티히트와 연속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애리조나와의 4연전을 3승 1패로 끝냈다. 이날 승리로 신시내티는 73승(55패)을 기록하며 지구 선두 피츠버그를 2게임 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한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도 애리조나를 7게임 차로 따돌렸다. 반면, 애리조나는 시즌 61패(65승)으로 지구 선두 LA다저스에 9.5게임 차로 벌어졌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