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6자회담 진전, 미 태도에 달려"
입력 2006-11-17 04:42  | 수정 2006-11-17 04:42
한성렬 전 차석대사의 후임으로 북한 유엔 대표부에 부임한 김명길 공사는 6자 회담에서의 진전은 미국이 진지한 태도와 함께 관계 개선의 용의가 있는 지에 달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공사는 AP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이 베이징 회동에서 한 약속을 지킬 경우 회담 재개에 좋은 출발이라고 말했습니다.
AP는 이같은 김 공사의 언급이 북한이 앞으로 회담에서 어떠한 양보도 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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