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무안기업도시개발 1년 맞아 '박차'
입력 2006-11-16 19:52  | 수정 2006-11-17 11:14
6개 기업도시 가운데 하나인 전남 무안기업도시개발이 창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프라임그룹을 주관사로 맞이하며 잰걸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무안기업도시개발의 창립 1주년 기념식은 그야말로 축제의 장입니다.


프라임그룹이 850억원을 출자하면서 주관사로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서삼석 무안군수
- "프라임그룹과 농협이 주관사로 참여하게 됨으로 인해 기업도시 창립 1주년을 맞아 모든 우려들이 불식됐다."

프라임그룹의 출자로 무안기업도시개발은 540만평을 개발하는 1단계 사업비 1조3천억원의 10%인 총 1,300억원의 자본금을 확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정부에 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 강기삼 대표 / 무안기업도시개발
- "용지 매수와 보상에 들어가고 실시 설계를 하반기에 승인받으면 본격적으로 하반기에 기반조성사업이 착수가 돼서 무안기업도시 개발이 시작될 것이다."

총 1,220만평의 무안기업도시는 620만평에 항공물류단지와 수출전략산업단지 등을 세우고, 나머지 600만평은 중국광하그룹과 함께 IT·바이오 등 한·중산업단지로 꾸밀 예정입니다.

인터뷰 : 엄성섭 기자
- "제가 서 있는 이곳이 무안기업도시 개발부지 가운데 일부입니다. 앞으로 이 곳을 포함해서 오는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업도시가 들어섭니다."

특히 한·중산업단지 안에는 50만평 규모의 '차이나시티'를 조성합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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