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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헌터, 발라드 가수 아니었어? 댄스곡 ‘결혼하자’ 컴백
입력 2013-08-22 09:46 
고교생 가수 케이헌터(본명 김남혁)가 발라드 가수에서 댄스 가수로 파격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다.
케이헌터는 22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배우기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결혼하자를 비롯해 ‘러블리 걸, ‘별이 될래요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데뷔곡 ‘별이 될래요가 발라드 곡이었다면 미니앨범 타이틀곡 ‘결혼하자는 발랄한 댄스곡이라 케이헌터가 기존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결혼하자는 프로듀서팀 머니메이커가 만든 곡으로 달콤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코드와 트랜디한 일렉트로 리듬, 사운드가 잘 녹아든 댄스곡이다. 뮤직비디오에는 에이핑크 윤보미가 출연, 화제가 됐다.
소속사 측은 "케이헌터는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배우기'에 발라드와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담았다"며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인 케이헌터의 현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사랑을 배워 가는 단계를 음악으로 표현하려 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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