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론스타 수사 조기 종결 검토
입력 2006-11-16 16:07  | 수정 2006-11-16 16:07
외환은행 헐값매각 의혹의 핵심 인사들에 대한 영장이 잇따라 기각되자, 검찰이 수사를 조기에 종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영장 기각으로 수사가 제한됐다며, 적절한 입장 표명을 한 뒤 수사일정을 전면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회원 론스타코리아 대표와 정헌주 허드슨코리아 대표의 영장 기각에 대해서는, 최근의 영장기각 사태의 연장선에서 대응하겠다며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한편 검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엘리스 쇼트 부회장 등 론스타 경영진에 대해서는 조속히 범죄인 인도청구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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