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아이비 “수영복 벗겨질까 직접 제작”
입력 2013-08-21 14:58  | 수정 2013-08-21 17:55
아이비가 다이빙 프로그램 ‘스플래시를 위해 수영복을 특수 주문제작 했다.
21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스타다이빙쇼 스플래시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아이비는 다이빙을 준비하는 과정에 고충을 털어놓으며 처음에는 투명 메이크업을 했는데 다 지워지더라. 이젠 예쁘게 나오는 것 신경 안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빙을 하다보면 수영복이 벗겨진다. 나름대로 벗겨지지 않게 하려고 스포츠 브라같은 안전한 속옷을 입고 하는 데도 5m 정도에서 뛰어 내리면 말려 올라가더라”며 안전하고 튼튼하고 예쁜 수영복을 찾다 결국 제작을 맡겼다”고 밝혔다.

또 함께 출연하는 클라라와 외모 경쟁에 대해 난 아름다움 보다는 안전하고 부끄럽지 않기 위해서 (노출이 적은) 수영복을 입을 예정이다. 예쁘고 노출은 클라라가 담당할 것 같다”며 웃었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높은 다이빙대 위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내는 셀러브리티들의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과 감동을 전달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는 신동엽과 전현무가 MC로 호흡을 맞추고 배우 홍여진, 이훈, 임호, 조은숙, 최수린, 양동근, 김영호, 오승현, 박재민, 클라라, 가수 아이비, 슈퍼주니어 강인, 샤이니 민호, 씨스타 소유, NS 윤지, B1A4 공찬, EX-O 타오, M.I.B 오직,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 개그맨 이봉원, 샘 해밍턴, 방송인 홍석천, 김새롬, UFC 챔피언 김동현, 전 체조선수 여홍철 등 25명의 출연자가 다이빙에 도전한다.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에 출연하는 도전자 25명은 다이빙 도전을 앞두고 지난 두 달간 다이빙 훈련을 받았다. 2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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