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보라 `사랑해서 남주나` 합류‥홍수현의 이복동생
입력 2013-08-21 11:31 
배우 남보라가 MBC 새 주말연속극 '사랑해서 남주나'에 출연을 확정했다.
'금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9월 방송되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황혼 재혼을 둘러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홍수현, 이상엽, 박근형, 차화연, 서지석, 신다은, 유호정, 김승수, 한고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남보라가 맡은 역할은 극 중 여주인공 송미주(홍수현)의 여동생 송은주다. 송은주는 송미주의 아버지 송호섭(강석우)이 홍순애(차화연)와 이혼한 뒤 이연희(김나운)와 재혼해서 낳은 딸로 미주의 배다른 동생이다.
송은주는 언니 미주를 친언니 이상으로 따르는 속 깊고 밝은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다. 아버지의 전처인 홍순애에게도 살갑게 대하며 양쪽 집안의 귀염둥이인 인물이다.
한편 KBS 다큐프로그램 ‘인간극장에서 12남매의 장녀로 얼굴을 알린 배우 남보라는 그동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상어'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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