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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관찰] 게임빌 (9) 특징분석 - 김용환 MBN골드 전문가, 이상훈 한화투자증권 GFC금융플라자 연구원
입력 2013-08-21 10:51  | 수정 2013-08-21 10:52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김용환 MBN골드 전문가, 이상훈 한화투자증권 GFC금융플라자 연구원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게임빌이다.

최근 퍼블리싱 비용 및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어닝 쇼크에 투심 역시 악화된 것이 사실이다.

오늘 장에서는 63,300원에서 마감을 했다. 먼저 이상훈 연구원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이상훈 연구원 】
게임빌은 추가 매수나 신규 매수보다는 지금의 가격대에서 63,000 아래로 내려가면 손절하고 나오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반기에는 특별한 호재성 소식이 있을 지 의문이고, 신규 게임 출시가 과연 지금의 게임 업체 주가에 얼마나 영향을 줄 지 의구심이 든다. 혹시 접근을 생각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김용환 전문가 】
게임빌의 경우 가장 최근에 관심 있게 봐야할 것이 실적부분이다. 2분기 실적도 어닝 쇼크가 나왔고 실적은 1회성 문제가 아니다. 위메이드 같은 종목은 해외 모멘텀이 있기 때문에 탑픽으로 꼽을 수 있지만 게임빌은 모멘텀이 없다.

향후 구조적인 문제들도 계속해서 나올 수 있는 문제다. 마케팅비의 속도 조절이나 퍼블리싱게임 매출 비중 완화에 따른 로열티 증가 속도가 둔화되는 것을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전체적으로 구조적 측면이 강하다고 생각이 든다.

차트 흐름상 봐도 70,000원대에서 횡보하는 구간에서 우상향으로 올랐어야 하지만 다시 우하향으로 돌아섰으므로, 어느 정도 구간 대에서 하락세로 마무리를 짓거나 그 가격대에서 횡보구간을 보였을 때, 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지금 신규 매수를 생각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은 빨리 매도하고 나오는 것이 좋다고 본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게임빌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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