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풍문추적 렌즈-X] '코리아나·금호산업·삼성물산'
입력 2013-08-21 09:26  | 수정 2013-08-21 09:28
1. 코리아나 이번엔 팔리나?

코리아나가 큐캐피탈파트너스에 인수될 것이란 이야기가 다시 시장에 나왔는데요.

M&A 기대감에 코리아나의 주가는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코리아나를 큐캐피탈이 인수할 것이란 이야기는 지난 7월에도 나왔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붉어진 겁니다.


이에 대해 코리아나는 "큐캐피탈파트너스를 통한 투자유치를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2011년부터 여러번 M&A 이야기가 나왔지만 번번히 무산됐던 코리아나.

이번에는 큐캐피탈파트너스에 인수될지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 금호산업 유상증자 나서나?

어제 시장에서는 금호산업의 유상증자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채권단이 순환출자를 통해 정상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이 감돌았던 금호산업.

어제는 유상증자 가능성에 대한 얘기로 약세였습니다.

이와관련해 금호산업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채권단 잔여 무담보채권과 아시아나항공 보유 금호산업 기업어음(CP) 등에 대한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다만 "구체적인 시행여부와 시기 등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의 동의를 획득하고 당사 이사회 결의가 가결되는 시점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3. '래미안 수지' 삼성맨 관심 집중 왜?

오는 23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에 삼성맨들의 관심이 유독 높다고 하는데요.

삼성 계열사들이 위치한 용인, 판교, 강남 지역으로의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2016년에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판교는 10분, 강남은 2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고 하고요.

학군도 좋은 편이라 자녀가 있는 삼성직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삼성물산 관계자는 "삼성 계열사와 관련 시설이 인근에 몰려있는 입지와 자체사업단지로 분양 전부터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청약을 결정한 직원들도 꽤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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