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구정고 방송불량으로 듣기 재시험
입력 2006-11-16 15:07  | 수정 2006-11-16 15:07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구정고등학교 시험장에서 듣기평가 중 방송불량 사고가 발생해 수험생들이 휴식 시간에 일부 문제를 다시 푸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구정고 고사본부는 1교시 언어영역 듣기평가 방송 중 이 학교 32개 고사장 중 18개 고사장에서 잡음이 발생하는 등 방송상태가 원활하지 못해, 1교시 시험이 끝난 뒤 휴식 시간에 해당 고사장에서 8분에 걸쳐 3~8번 문제를 다시 풀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휴식 시간이 10분 늦게 시작되고 5분 단축돼 2교시 시험은 예정보다
5분 늦은 10시 45분에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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