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신영, 홍대밴드 ‘달어쿠스틱’ 앨범 참여
입력 2013-08-21 07:22 
‘미러볼 뮤직에서 ‘감성과웃음의 달어쿠스틱쇼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미 공개 전부터 ‘1인 밴드라는 독특한 구성 형태로 인디계의 주목을 끌고 있는 ‘달 어쿠스틱이 바로 그 주인공.
오는 21일 타이틀곡 ‘서른살의 홍대는으로 ‘달은 이번 음반의 제작과 작사, 작곡을 모두 도맡아 한 메인보컬로서 젊음의 상징인 ‘홍대 거리에 처음 상경했을 당시의 희노애락에 대한 서른살의 회상을 타이틀곡에 담아 다소 독특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노래를 계기로 주거지를 다시 홍대로 옮길 예정이라는 ‘달은 앨범이 발매하는 21일에도 10월에 나올 EP앨범 녹음을 진행하는 등 ‘달 어쿠스틱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수록곡인 ‘오빠좋아하지마는 개그우먼 김신영의 목소리가 담겨있어 다소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녹음실 전체를 뒤흔들었던 김신영과 ‘달의 녹음 당시 생생한 메이킹 영상도 곧유튜브로공개할 예정이다.
‘달 어쿠스틱의 새로운 도전에 ‘트레블러, ‘글렌체크, ‘윈디씨티에서 활동한 실력파 뮤지션들이프로듀싱과 세션 편곡을 맡았으며, ‘김동률, ‘이승환, ‘장기하, ‘월간윤종신, ‘넬 등과 최근 ‘다이나믹듀오, ‘로이킴의 앨범을 제작했던 고현정엔지니어가 믹싱,마스터링을맡아 고퀄리티의 세련된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달 어쿠스틱은 총 3년여간 앨범 준비를 하며 집 밖으로 나간적도 없다. 연애는커녕 친구도 없이 어둠속에 살았다. 대신 음악과 공연을 얻을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달 어쿠스틱의 노래를 단지 인디음악이라는 틀에 가두지 말고 모두가 즐겁게 즐길 수있는 음악과웃음을 인디에 접목시킨 시도라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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