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일 공군, 알래스카서 첫 해외 합동훈련
입력 2013-08-21 01:02 
한·일 양국 공군이 처음으로 합동 공중전투훈련에 동참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 태평양군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 훈련인 '레드플래그 알래스카'가 지난 9일부터 알래스카주 아일슨 공군기지 인근에서 2주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입니다.
올해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일본, 호주가 참가했으며, 우리 공군은 F-15K 전투기 6대를 투입했습니다.
특히 지난 19일 열린 훈련에서는 우리 공군의 F-15K 전투기 4대가 일본의 C-130 수송기를 엄호하면서 가상적군의 공격을 피해가는 작전이 펼쳐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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