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광공사 유치 '나고야토요페트' 인센티브 단체 방한
입력 2013-08-20 17:37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나고야 지역의 인센티브 방한시장 개척 노력으로 유치한 '나고야토요페트'그룹의 인센티브 단체 226명이 방한했습니다.

이번 방한단체는 나고야토요페트 그룹 회장과 사장 일가 등 VIP를 포함해 나고야토요페트 그룹 내 토요페트사와 넷트사의 우수사원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오늘(20일)까지 갈라 디너 행사를 겸한 서울관광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 서봉식 팀장은 "한·일간 정치적 이슈와 엔저 현상 등 일본 방한시장의 침체 상황에도 이번 단체의 유치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인센티브 단체 송출에 대한 실질적인 의사결정권을 갖는 VIP도 참가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관광공사 나고야지사는 지난해 11월 나고야 지역 최초로 한국 인센티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경제신문과의 공동기획을 통해 방한 인센티브관광을 홍보해 왔습니다.


또, 지난 2월에는 도요타계열사 사원여행을 취급하는 JTB 여행사를 대상으로 밀착 마케팅을 벌였고, 나고야토요페트 오구리(小栗) 사장 대상 방한 인센티브 여행 PT를 실시하는 등 현지 세일즈콜 및 유치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관광공사는 일반관광객에 비해 경제적 파급 효과와 구전효과가 큰 인센티브 방한단체의 지속적인 재유치를 위해 힘쓸 예정이며,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항공사, 현지 지자체, 여행업계와의 공동 세일즈콜을 실시하는 등 일본 방한 인센티브시장의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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