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게임빌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입력 2013-08-20 17:17  | 수정 2013-08-20 17:18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김민광 앵커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 멘트 】
게임빌을 둘러싼 최근 이슈는?

【 박준현 차장 】
최근 게임빌의 2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는데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유상증자 직후의 실적발표라서 시장의 기대가 컸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나 감소하며 투자자들의 실망을 사게 했다. 하지만 페이스북이 준비 중인 모바일 게임 파일럿사업에 초기 협력업체로 선정되었다는 호재성 소식과 새로운 게임인 클레이랜드와 오션테일즈를 출시 할 예정이기 때문에 3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 앵커 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떤가?

【 박준현 차장 】
최근 기관투자자의 경우 게임빌의 실망스런 2분기 실적에 10일 넘게 매도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외국인들은 이틀 연속 매수를 보임에 따라 어제 주가가 잠시 상승했다. 종가는 66,300원을 기록했다.

【 앵커 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게임빌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증가는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으나 판관비가 일회성인지 구조적인지의 여부는 3분기 실적을 통해서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신작게임이 출시될 예정이고 페이스북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서 목표가 8만원, 매수관점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손절가는 63,500원을 제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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