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한초아, 연극 ‘클로저’ 캐스팅…이윤지-진세연과 매력 대결
입력 2013-08-20 10:34 
[MBN스타 두정아 기자] 배우 한초아가 연극 ‘클로저의 여주인공 앨리스 역에 캐스팅 됐다.
‘클로저는 영국의 극작가 패트릭 마버의 대표작으로, 아슬아슬하게 얽힌 네 남녀의 관계와 사랑으로 인한 집착과 탐욕, 소통과 진실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1997년 런던 초연 이후 2004년 줄리아 로버츠와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동명 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0년 한국판 ‘클로저에는 문근영과 엄기준이 주연을 맡아 주목을 받기도 했었다.
‘옥탑방 고양이와 ‘한 여름 밤의 꿈 등 다수의 연극을 통해 기본기를 다져온 한초아는 이윤지, 진세연과 함께 뉴욕 출신의 스트리퍼 앨리스 역을 맡아 매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부고 전문 기자 댄 역에는 신성록, 최수형, 이수형이 캐스팅 됐고, 피부과 의사 래리 역에는 서범석, 배성우, 김영필이, 사진작가 안나 역에는 김혜나와 차수연이 최종 합류했다.
한편, ‘클로저는 오는 31일부터 12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공연된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