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준익 신작 ‘소원’…10월 2일 개봉 확정
입력 2013-08-20 10:07 
[MBN스타 여수정 기자] 이준익 감독의 신작 ‘소원(제작 (주)필름모멘텀)이 오는 10월 2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소원은 가장 아픈 곳에서 피어난 가장 따뜻한 감동을 담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인 소원이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등의 작품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향한 세심하고 온기 어린 시선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 이준익 감독이 오랜만에 메가폰을 잡았기에 ‘소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소원이 10월 2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이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추는 배우 설경구와 엄지원은 각각 소원이의 아빠 동훈, 엄마 미희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촬영 당시 이 감독을 시작으로 배우들은 벅차오르는 눈물 때문에 촬영을 지속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설경구, 엄지원을 시작으로 김해숙, 김상호, 라미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현실적인 캐릭터를 드라마틱한 감정으로 열연할 것이다. 또 천재 배우의 등장이라는 극찬을 받아온 아역배우 이레 양이 주인공 소원 역을 맡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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