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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1회 1사 1루 위기 넘겨
입력 2013-08-20 08:46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플로리다 마이애미)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LA 다저스)이 상쾌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LA 다저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를 갖고 있다.
류현진이 1회 말린스전에서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美 플로리다 마이애미) = 한희재 특파원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은 1번 크리스티안 옐리치를 상대로 2볼1스트라이크에서 2루 땅볼을 솎아냈다.
하지만 도노반 솔라노에게 3볼1스트라이크에서 유인구를 던지다 볼넷을 허용하고 말았다.
류현진은 침착했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79마일짜리 체인지업을 던져 삼진을 잡아냈다. 이어 1루 주자가 도루를 시도하다 2루에서 아웃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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