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사우디에 3-1 완승
입력 2006-11-16 05:57  | 수정 2006-11-16 05:57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이란과의 아시안컵 예선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패한 가운데 일본은 홈에서 또다른 중동의 강호 사우디아라비아에 완승을 거뒀습니다.
일본은 삿포로돔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2007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귀화한 브라질 출신 수비수 마르쿠스 툴리우의 선제골에 이어 스트라이커 가즈키 가나하가 2골을 뽑아내 야세르 알-카타니가 1골을 만회한 사우디를 3-1로 제압했습니다.
한편 E조의 중국은 이라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고, C조의 아랍 에미리트는 파키스탄을 3-2로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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