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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11연승 실패…9회말 유격수 실책 탓
입력 2013-08-19 08:49  | 수정 2013-08-19 08:52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치명적인 수비 실책 탓에 연승 행진을 '10'에서 멈췄습니다.

 다저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방문경기에서 2-2로 맞선 9회말 잇따라 터진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의 실책 탓에 2-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다저스의 패배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 이후 12일 만입니다.

 다저스는 2006년 이후 7년 만에 11연승 기록에 도전했으나 이날 패배로 무산됐습니다.

 72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는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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