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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800만 돌파, 1000만 돌파 얼마남지 않았다
입력 2013-08-18 17:10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설국열차가 무서운 기세로 8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설국열차의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영화는 18일 0시 40분 총 800만40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개봉한 후 19일 만에 세운 기록이다.
‘설국열차는 개봉 2일 만에 100만, 5일째 300만, 7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후 10일째 500만, 12일째 600만, 보름 만에 700만을 넘어서는 등 돋보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설국열차 800만, 영화 ‘설국열차가 무서운 기세로 800만 관객을 불러 모았다. 사진=설국열차 공식포스터
특히 ‘설국열차의 800만 돌파는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해운대와 2013년 최고의 외화 흥행작인 ‘아이언맨 3의 23일, 배우 류승룡 주연의 ‘7번방의 선물의 25일 보다 빠른 속도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 하다.

특히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감기 ‘숨바꼭질 등 다양한 영화가 개봉했음에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해 그 흥행의 끝이 어딜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담은 작품으로, 배우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등이 출연했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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