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남 성형외과서 턱 수술받던 30대 여성 숨져
입력 2013-08-17 16:09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형수술을 하다 환자를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강남의 한 성형외과 관계자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30살 A 씨가 지난 6월 서울 논현동의 한 성형외과에서 마취 상태로 턱 안면 윤곽수술을 받다가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곧바로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달 24일에 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의사 등 병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A 씨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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