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서진 노예본능, 자진해서 대리석 테이블 설치 도와
입력 2013-08-17 13:13 
이서진 노예본능이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그동안 유럽 여행을 하며 할배들의 짐꾼 노릇을 하던 이서진이 이제는 스스로 나서 타인을 돕는 모습을 보여 ‘알프스 노예로 등극했다.
나영석 PD와 밖에서 잠시 쉬던 이서진은 무거워 보이는 대리석을 끌고 가는 주인집 가족들의 모습에 시선을 고정했다. 테이블공사를 하려는 주인집 가족들 모습이 힘에 부쳐 보였기 때문.
이에 이서진은 함께 있던 나영석 PD를 끌어들여 집주인 아저씨의 대리석 테이블 설치를 도왔다.

이 과정에서 이서진 혼자 무거운 대리석을 들고 낑낑대는 모습이 포착, ‘스위스 사람들도 노예는 알아보는 듯이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종목적지 루체른 숙소를 잡으려던 이서진이 독일어권이란 언어적 장벽으로 난감해하다가 집주인에게 도움을 받자, 해당 영상 위로 ‘공짜란 없는 지능형 노예라는 자막이 떠 폭소를 유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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