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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뜻을 모르고 사용되고 있는 욱일승천기`
입력 2013-08-17 12:16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에인절스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경기가 열렸다.
에인절스는 이날 '80's Night'이란 행사를 열고 선수들의 얼굴을 80년대 문화 아이콘들과 합성해 전광판에 내보냈다. 에인절스의 1번타자 욱일승천기 머리띠를 한 J.B.셕의 얼굴과 80년대 인기 있던 가라데 키드의 영화 포스터가 합성돼 있다.
에인절스는 시즌 5승 8패의 제롬 윌리엄스가 선발로 올라 포수 최현(미국명 행크 콩거)과 호흡을 맞추고 휴스턴은 브래드 피콕이 선발로 오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 한희재 특파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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