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에이블씨엔씨 (9) 특징분석 - 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박준현 토러스투자증권 영업부 차장

■ 방송 : 생톡쇼 (오후 3시 30분 ~ 5시 30분)
■ 진행 : 이창진 앵커
■ 출연 : 정진교 MBN골드 전문가, 박준현 토러스투자증권 차장

【 앵커멘트 】
M머니에서 하나의 종목을 선정해서 꼼꼼하게 살펴보는 집중관찰 시간이다. 오늘 집중관찰 종목은 에이블씨엔씨다.

시장의 예상대로 2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나왔다. 최근 중저가 화장품 경쟁이 심화되면서 미샤를 생산하는 에이블씨엔씨의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오늘 장에서 에이블씨엔씨는 0.85% 하락하면서 40,600원으로 마감했다. 먼저, 박준현 차장 의견을 들어보도록 하겠다.

【 박준현 차장 】
에이블씨엔씨에 관해 ‘소나기는 피하고 보는게 상책이다고 말하고 싶다. 오늘 증권사들 전부가 2분기 적자가 예상외로 너무 많이 나왔다고 평가를 했고 매도 의견이라고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기관은 이틀간 이 종목을 매수했다.

개인적인 입장으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목표가 45,000원으로 잡고 접근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저가에서 데드캣 바운스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반등 노리고 매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장반응이 거칠기에 보수적 관점으로 접근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기관 수급을 보면 단기적인 매매만 해볼 만하다. 비중을 크게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고 본다.

【 정진교 전문가 】
에이블씨엔씨는 지금 현재 실적대비 많이 고평가된 상황이다. 예전에 비해서 에이블씨엔씨 화장품들이 많이 팔리지 않는다. 이상하게도 마케팅 효과가 나오지 않고, 방부제 등의 예전 이슈로 인해 신뢰도를 잃은 것 같다.

2008년에는 동전주였다. 결과적으로 90,000원대 까지 오르며 10배 올랐다. 시세가 한번 터졌기에 주가가 하방경직성을 보이면서 반등 나오길 기다리는 사람들은 마냥 기다리겠지만, 동종업계로 보면 치킨게임 현상이다.

주가가 실적을 반영한다면 더욱 빠질 것이다. 지금 고평가 상태이고 좋지 않은 종목이라고 본다.

【 앵커멘트 】
이렇게 해서 에이블씨엔씨 특징 분석해봤다. 의견 참고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