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형기 건망증 “8년 함께한 매니저 전화번호도 몰라”
입력 2013-08-16 16:34 
배우 조형기가 심각한 건망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한 조형기는 기억력이 안 좋아서 걱정한 적이 있었냐”는 MC의 질문에 단축번호를 사용하다 보니 전화번호를 못 외우는 것 같다. 매니저는 그냥 5번이다. 같이 일한지 8년이 됐지만 아직도 전화번호를 모른다”고 밝혔다.
조형기의 깜짝 고백에 방송인 전원주는 나도 어제 저녁에 뭘 먹었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고, 이경애는 나는 아침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도 기억이 안 날 때가 있다”며 각자의 건망증에 대해 말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이경애 씨가 아침 안 먹은 것 같은 건 다 먹어서 그런 것이다”고 받아쳐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18일 방송될 ‘닥터의 승부 86회에서는 각 과 전문의 10명이 선정한 ‘치매 예방 완전정복 비법 Best 7을 공개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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