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주, 팬에게 직접 내린 커피 대접…‘팬 바보’ 등극
입력 2013-08-16 11:55 
배우 김현주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김현주는 15일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벨라빈스 커피 일산 원마운트점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번 팬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는 모든 팬들과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을 하기 전 이름이 틀릴 것을 우려해 연습장에 미리 이름을 적어 확인하는 등 ‘팬 바보 명성에 걸맞은 다정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
특히 김현주는 이날 ‘일일 바리스타로 변신, 미리 준비한 행운의 번호에 당첨된 팬들에게 직접 내린 아이스커피를 대접하는 등 기존의 팬 사인회를 넘어선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JTBC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조선 최고의 악녀 ‘얌전으로 분해 끊임없는 악행과 잔혹함으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하고 있는 모습과는 달리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현주는 이렇게 가까이서 팬들을 만나는 자리가 오랜만이라 떨리기도 했지만 너무 행복하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며 ‘꽃들의 전쟁에서 악역을 맡다 보니 미워하시는 분들이 많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가져야 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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